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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9일 07시 11분 KST

체르노빌 원전 초대형 돔으로 덮는다

AFP
체르노빌 원전에서 흘러나오는 방사능 물질을 막기 위해 초대형 돔으로 체르노빌 원전을 밀봉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건설중인 초대형 돔의 모습.

체르노빌 원전에 방사선 차단 위한 초대형 돔 건설

1조 5500억 들여 자유의 여신상 덮을 수 있을 규모로

원전의 위험성을 상징하는 사건이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건이다.

체르노빌은 원전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구소련 시절인 1986년 4월 원자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28년이 흘렀다. 하지만 체르노빌에서는 여전히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퍼져 나가고 있다.

마침내 우크라이나 정부는 체르노빌 원전을 초대형 돔으로 덮기로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체르노빌 원자로가 있던 곳에 초대형 아치와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이뤄진 거대한 돔이 건설 중이다.

2017년 완공될 이 돔은 아치 무게만 3만 2천 톤에 달하며 자유의 여신상을 덮을 정도의 규모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노바르카’라는 이름의 돔 구조물은 프랑스 건설회사들의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데 공사비만 15억 달러(1조 5500억 원)에 달한다. 공사비는 미국을 비롯 30개국에서 지원했다.

기술자들은 ‘체르노빌 아치’가 100년 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이를 통해 체르노빌의 방사능 물질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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