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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4일 10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14일 11시 43분 KST

H&M 알렉산더 왕 컬래버레이션 발표

H&M 컬래버레이션 10주년의 주인공은 알렉산더 왕이다.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발표된 장소는 다름 아닌 코첼라 음악 페스티벌이었다. 디제이 메이저 레이저와 저스트 블레이즈, 가수 이기 아잘레아가 공연할 파티에 H&M과 알렉산더 왕 측은 각각 따로 초대장을 보냈고 참석자들은 분리된 입구를 통해 한 장소에 모였다.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신나는 음악과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알렉산더 왕은 어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농구 전광판에 뜬 '11'과 '06'은 제품이 출시되는 11월 6일을 뜻한다.

코첼라의 알렉산더왕 X H&M 파티에서 열린 메이저 레이저의 공연

알렉산더 왕(30)은 2007년에 자신의 브랜드를 뉴욕에서 론칭한 이후로 엄청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8년에 CFDA(미국패션협회)와Vogue가 주는 패션 펀드를 받았으며 이후 지큐가 선정한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임명 되었으며 현재 가장 동시대적이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평가된다. 미국 디자이너가 H&M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첼라 파티에서 배우 케이트 보스워스와 알렉산더 왕


알렉산더왕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흥분을 H&M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했다.

"H&M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H&M은 패션의 영역을 제한하지 않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줬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알렉산더 왕이라는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많은 대중이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마가레타 반 덴 보쉬 또한 소감을 밝혔다.

"알렉산더왕은 오늘날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싶어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의 열정과 에너지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마가레타 반 덴 보쉬와 알렉산더 왕

하이패션을 더 많은 대중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은, 더 많은 사람에게 팔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H&M은 지난 2013년 프랑스 브랜드 이자벨 마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세 달 만에 판매가 13%나 증가했다. 대중들이 H&M의 평균 가격보다 더 비싼 옷을 살 의사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H&M의 컬래버레이션이 주는 교훈은 패션은 어쨌든 가격이 아니라 가치가 구조를 재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왕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11월 6일 전 세계 250여 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출시된다. 발매 당일 전국 H&M 앞에 '한정제품'을 기다리는 텐트족을 보는 것도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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