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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8일 10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08일 11시 10분 KST

일본 화산 폭발로 생긴 섬 계속 성장

지난해 일본 해저 화산의 폭발로 생긴 섬이 계속 자라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일본 해저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 팽창해 옆의 다른 섬을 삼켰다고 보도했다.

CNN은 NASA 지구관측소 자료를 인용해 도쿄로부터 1000km 남쪽 해상에 해저 화산 폭발로 형성된 니이지마섬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현재는 500미터 떨어진 부근의 다른 섬과 연결됐다고 전했다.

니이지마와 연결된 섬도 40여 년쯤 전에 화산 폭발로 형성된 섬이며 하나로 합쳐진 두 섬의 길이는 이제 1킬로미터에 달하며 섬의 높이도 처음 형성됐을 때보다 3배 가량 높아진 60m라고 CNN은 밝혔다.

이 섬은 지난해 처음 형성됐을 때만해도 몇 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일본 과학자들은 예측했다.

하지만 지금도 섬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섬의 수명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니이지마섬의 계속 성장하는 것은 해저 화산으로부터 용암이 계속 분출되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이 섬이 속한 환태평양 화산대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서 주목된다.

실제 최근 환태평양 화산대가 위치한 칠레, 뉴질랜드,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잇따라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아래는 해저 화산 폭발로 처음 생긴 섬이 점점 자라 인근 섬과 합쳐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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