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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0일 14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3월 11일 11시 15분 KST

두 발 잃은 고양이의 재롱

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시라.

이름은 머큐리. 2013년 9월 3일경 태어난 수컷이다. 생후 4일 즈음 소형 잔디 깎는 기계에 휘말려 두 앞다리를 다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다행히 바로 치료를 받은 덕에 다리를 잃긴 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머큐리는 다른 고양이들과 잘 먹고 잘 어울린다. 걸을 때의 모습은 마치 공룡이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맞추는 모양새와 흡사하다.

머큐리는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장난을 좋아하며 후각도 좋고 점프도 날렵하다.

게다가, 호기심도 많고 표현도 적극적이다.

머큐리의 일상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도 있다. 일반 고양이 못지않게 활발한 머큐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언젠가는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입양하게 될 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두 다리를 잃고도 여전히 고양이 다운 매력을 지닌 머큐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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