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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와 토니안이 H.O.T.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

  • 김태우
  • 입력 2018.01.29 12:14
  • 수정 2018.01.29 12:15

H.O.T.가 17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H.O.T. 멤버들이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통해 재결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더인 문희준은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H.O.T.의 대표곡인 '빛' 등을 재생한 뒤 "자료를 찾아서 안무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타와 토니안 역시 심경을 밝혔다.

강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H.O.T. 활동 당시 사진을 올리고 "미안하고, 미안했던 만큼 고맙고 고맙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일단 무대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미안하고 미안했던 만큼 고맙고 고마워요 잘할게요 우리! 하고싶은말이 많았는데..일단 무대 잘 준비할게요~^^

강타(@an_chil_hyun)님의 공유 게시물님,

토니안은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 특집 '토토가3-H.O.T.'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H.O.T.의 17년 만의 무대는 오는 2월 24일 공개된다.

1996년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으로 데뷔한 H.O.T.는 '빛', '행복', 'Candy' 등 히트곡을 발표했고, 지난 2001년 공식 해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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