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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찾은 안철수, '제천 참사이후 정부가 한게 뭐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오후 밀양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찾아 정부의 무능에 대해 성토했다.

안 대표는 "제천 참사이후 두달이 지났는데 정부는 그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그 시간동안 정부의 대응은 물론 무엇 하나 변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근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정부의 안전 대응이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화재 현장마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꼼꼼하게 정비해야 하며 제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대형참사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이를 체계화하고 정비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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