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임스의 영국 친구들이 한국 여행 셋째 날을 맞았다.
강원도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임스가 어제 뭘 했냐고 묻자, 앤드류는 어제 신기한 치킨 스프를 먹었다고 했다.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이 들어있었다는 말에 앤드류는 바로 삼계탕이라고 알아챘다.
한국을 처음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고기집이나 냉면집을 찾았다가 가장 신기해하는 것 중 하나인 '가위'도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식을 먹을 때 가위를 사용했다는 말에 제임스가 "우리는 음식 먹을 때 가위를 사용하는 게 금지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자 사이먼은 "난 가위가 평가절하됐다고 생각해. 가위를 사용하는 게 훨씬 빠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