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병재가 홍준표·이명박을 칭찬하며 한 말(영상)

방송인 유병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칭찬했다.

24일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학의 밤 칭찬하기 선수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시작하며 유병재는 진지하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칭찬 한마디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제작진 여러분들이 무작위로 선정한 분들의 사진을 보고 칭찬을 하겠다"라며 칭찬 대회를 시작한다. 그룹 볼빨간 사춘기와 배우 김응수에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인에 대한 칭찬 퍼레이드가 이어진 뒤 홍 대표가 등장한다.

세 사람은 잠시 할 말을 잃는다. 그리고 유병재는 "'이'발음을 굉장히 잘한다"라며 "딕션이 O모양 발음을 굉장히 뚜렷하게 한다. 치아도 가지런하고 (입 주변도) 자주 청소해 주신다"며 칭찬을 쏟아낸다.

또 '눈썹 문신'을 언급하며 "얼리어답터다. 그루밍 족이라고 한다"라며 "동물도 애호하신다"고 말하는 순간 칭찬 릴레이는 끊어져 버린다.

다음으로 등장한 인물은 이 전 대통령이었다. 이 전 대통령의 얼굴에 유병재는 당황한 듯 "시청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겠다"며 시청자들의 도움을 요청한다.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윙크가 매력적이다", "피부가 정말 좋다", "국밥을 잘 먹는다" 등의 칭찬을 시도했으나, 결국 여기서 칭찬은 끝나 버리고 만다.

다음 칭찬의 주인공은 유병재였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이들의 '칭찬 릴레이'를 쭉 살펴보자. 11분 30초가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것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미디 #풍자 #정치 #홍준표 #이명박 #자유한국당 #한국당 #유병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