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 김태우
  • 입력 2018.01.23 12:23
  • 수정 2018.01.23 12:31

볼빨간사춘기 보컬인 안지영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선다.

스포츠경향은 지난 22일 볼빨간사춘기가 "개막식 공연자로 낙점된 가수 전인권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안지영은 선배 가수들과 함께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포츠뉴스 역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지영이 볼빨간사춘기의 노래가 아닌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막식 출연진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평화를 주제로 한 무대로 꾸려진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강원도에 사는 다섯 아이가 한국의 고대 신화에서 출발해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는 동화 같은" 무대로 시작한다. 양정웅 총연출은 "어렵고 추상적이기보다는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의 이야기를 개막식에 담으려고 했다"며 아이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문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개막식을 통해 "한국인의 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오는 2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가수 #볼빨간사춘기 #평창올림픽 #올림픽 #개막식 #안지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