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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복판에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이 설치된다

일본 정부가 올 3월 전까지 도쿄의 치요다 시립 시민회관에 독도와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로도 불리며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에 위치해있으며 일본과 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가 일본의 고유 영토임을 주장하는 내용의 상설 전시회를 개최한다. 치요다 시립 시민회관은 일본 국회의사당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일본 정부가 직접 운영한다. 일본 정부는 "영토 교육을 위한 전시 활동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 전시관을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 전시관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하는 데 사용해 온 고문서와 고지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영상 자료도 마련해 젊은 세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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