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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긴급재난문자'에 많은 이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뉴스1

23일 서울에는 한파경보가 내렸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각각 15도,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어김없이 '긴급재난문자'가 왔고, 모든 사람들의 스마트폰이 강렬한 경고음과 함께 울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알림에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래는 이날 울린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트윗 반응이다.

한편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경기,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경상북도 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문경·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김천·군위, 충청북도, 충청남도 서천·계룡·홍성·예산·청양·부여·금산·논산·아산·공주·천안, 강원도 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전라북도 임실·무주·진안·완주·장수 등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옹진, 경상남도(남해·거제·통영 제외), 경상북도 울진평지·청도·경주·포항·영덕·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구미, 전라남도 장흥·화순·나주·영광·함평·영암·해남·강진·순천·보성·장성·구례·곡성·담양) 충청남도 당진·보령·서산·태안, 강원도 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서해5도, 전라북도 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김제·군산·부안·고창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실상 전국이 얼어붙은 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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