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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故전태수 애도글' 악플러들을 지적했다

ⓒinstagram/minah_cho_

22일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배우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악플을 지적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비아냥 덧글 쓰면서 말 보태고,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남 욕 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지 않나요?

이슈를 제가 만들었나요?? 클릭을 유도하는 악의적인 기사제목들이 이슈를 조장해오지 않았나요?

기사가 이슈가 되면 글쓴이와 기사 글 밑에 광고가 붙는 관련 사람들이 좋은거지 냉정하게 지금껏 제가 좋은 게 뭐가 있었습니까.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

앞서 이날 조민아는 故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언급하며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시했다. 조민아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 부렸던 것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걸"이라며 "거기선 하고 싶은 거 다해.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렇게 말해야 하느냐", "진정성이 없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故 전태수는 21일, 향년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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