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면 행복해지기 마련이다. 뉴욕주의 한 동물 보호소에 사는 소 '다이앤'도 마찬가지였다.
다이앤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눈밭을 찾았다. 눈 위를 걷는 느낌이 신기해서인지 다이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얼굴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영상을 촬영한 보호소 관계자는 다이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팜 생츄어리'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으로 다이앤의 기쁨을 확인해보자. 지난 한 주간 쌓인 피로가 모조리 다 풀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