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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연맹, "심석희 관련 철저한 조사 이후 입장 밝히겠다"

ⓒ뉴스1

대한빙상연맹이 심석희(21, 한국체대)의 폭행 소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대한빙상연맹(이하 연맹)의 한 관계자는 19일 "이날 열린 이사회는 심석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이사회였다. 추후 철저한 조사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열린 이사회는 결산 이사회로 분기에 한 번 정도 열리는 정기 행사다.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 문제를 상정시키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맹은 지난 18일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마찰을 빚어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으나 오늘 복귀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휴식 시간에 A씨에게 손찌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치에게 폭행당한 심석희는 이날 오후 진천선수촌을 이탈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심석희는 치료 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여 훈련을 가졌다.

이후 논란이 커지면서 심석희의 소속사 갤럭시아 SM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선수와 코치 사이의 발생한 일에 대해 확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 소상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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