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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문제없이 통과했다는 인지능력 검사는 이것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정신상태가 의심된다는 이야기는 임기 초부터 제기됐다. 미국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논쟁까지 벌어질 정도였다.

이런 여론을 인식했는지 트럼프 주치의가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를 어제(1월 16 현지) 발표했다. 로니 잭슨 박사는 대통령의 인지능력 평가 결과가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대체 트럼프가 통과했다는 인지능력 검사는 어떤 것일까? 자칭 "아주 안정적인 천재" 트럼프가 치른 '몬트리올 인지능력 평가 시험'을 당신도 한 번 시도해보시라.

  • 공간시각/실행력 시험 - 1, A, 2... 순서를 따라 E까지 선 긋기; 입체 사각형 따라 그리기; 11:10을 시계 그림으로 그리기
  • 이름 붙여주기 시험 - 동물 이름 맞히기
  • 기억력 시험 - 읽은 다섯 단어, 두 번 외우기
  • 집중력 시험 - 순서대로 번호 읽기. 순서대로 거꾸로 읽기; 순서대로 글자 읽기(손으로 글자를 건드리면서); 100에서 7을 연속해서 빼기
  • 언어력 시험 - 문장 쫓아 읊기; f자로 시작하는 단어 쓰기(1분)
  • 추상 능력 시험 - 예: 바나나와 오렌지의 공통점은 과일. 기차와 자전거는? 시계와 자는?
  • 지연회상 능력 시험 - 얼굴, 벨벳, 교회, 데이지 꽃, 빨간색
  • 현실감 시험 - 일, 월, 년, 요일, 장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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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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