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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JTBC 뉴스룸에서 '데뷔 10주년'에 대해 말했다 (영상)

  • 허완
  • 입력 2018.01.17 16:53

아이유가 '뉴스룸'에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가수 아이유가 17일 방송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음악 세계, 골든디스크 시상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6년 전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데뷔 초와 지금 중 어느 때가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작년이 저에게는 좋은 해였다.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사랑을 받았다. '좋은날' 때는 신이이었던 반면 이제는 데뷔 10년차라 대중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 "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번 '팔렛트' 앨범에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폭 넓게 다루고 싶었다. 올해도 새로운 작업을 천천히 시작하고 있다. 사람, 시간에 관한 주제다"라고 덧붙였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손석희 앵커는 골든디스크에서 솔로 여가수가 대상을 받은 게 오랜만이라고 하며 왜 힘든 일인지 물었다. 아이유는 "솔로 여가수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가 대상을 받는 일이 힘든 일이다. 그래서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상이었다"라고 대답햇다.

골든디스크 시사식 대상에서 故종현을 언급한 일을 말하며 혹시 더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었다. 아이유는 "더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말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저와 같은 해에 데뷔했고 같은 꿈을 꾸고 비슷한 성장을 했던 동료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안타까웠다. 저 뿐만 아니고 다른 가수분들도 무거운 마음이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많은 가수들이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그때는 진심으로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했고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한 만큼 진심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털어놓은 평정심에 대한 집착이 여전하냐고 물었다. 아이유는 여전히 그렇다고 대답했다. 선임 아르바이트 생으로 윤아에게 조언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은 것 같아 축하드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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