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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기 없는 아들을 위해 도시락 봉투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사진)

아티스트 도미닉 카발로의 아들 니콜라스는 숫기 없는 성격 탓에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아들이 안타까웠던 카발로는 아들을 도와주기로 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따르면 카발로는 3년 전부터 아들의 도시락 봉투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아들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주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카발로가 지난 3년간 그린 그림은 무려 500여 장에 달한다. 토토로, 미키마우스, 트랜스포머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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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라지는 그림 덕에 니콜라스는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다고 한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카발로는 니콜라스가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종종 도시락 봉투에 그림을 그려준다고 밝혔다.

더 많은 그림은 카발로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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