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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정재승이 JTBC 뉴스룸에서 가상화폐 토론에 나선다

  • 김성환
  • 입력 2018.01.17 10:48
  • 수정 2018.01.17 12:40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논란을 두고 논쟁을 벌여온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바이오뇌공학)가 TV 토론에 나선다.

토론 사회자로 JTBC의 손석희 사장이 나선다.

정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8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유시민 작가와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해 토론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작가는 12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허황된 신기루”, “17세기 튤립 버블의 21세기형 글로벌 버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정 교수는 다음날인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시민 선생님이 (발언의 수위가 센데 비해) 블록체인이 어떻게 전세계 경제시스템에 적용되고 스스로 진화할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유 작가와 정 교수는 지난해 tvN에서 방영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1에 나란히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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