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예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지난 16일 하루 9만 544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303만 9675명으로 영화 '괴물'(1301만 974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제 '신과함께-죄와벌'의 앞에는 '베테랑'(1341만 4009명) '아바타'(1362만 4328명) '국제시장'(1425만 7115명) '명량'(1761만 3682명)이 있으며, 외화인 '아바타'를 빼고 볼 때 단 3편만 남은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987'이 했다. '1987'은 같은 날 11만 634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03만 2462명을 기록,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