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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가 생방송 중 거대한 새의 공격을 받다

  • 김태우
  • 입력 2018.01.16 12:14
  • 수정 2018.01.16 12:16

일기예보를 전하던 기상캐스터가 거대한 새의 공격을 받았다.

KTVU 기상캐스터인 마크 타마요는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각) 평소와 같이 날씨 상황을 전하고 있었다. 그 순간 방송사고가 났다. 도시 전경을 비추던 카메라에 새가 얼굴을 들이민 것이다. 거대한 새가 등장하자 타마요는 놀란 듯 뒷걸음치며 화면에서 벗어났다.

제작진은 놀랐을 타마요를 위해 시간을 더 써도 좋다고 말했고, 그는 그 덕에 리포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방송을 마친 타마요는 "이 친구가 화면 안으로 날아 들어와 말문이 약간 막혔지만, 일기예보에 재미를 더해준 새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마요는 사실 새와 인연이 깊은 기상캐스터다. 타마요는 지난해 8월에도 일기예보를 전하던 중 갑자기 화면으로 날아든 새에 놀라 뒷걸음친 바 있다.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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