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조건 피해야 하는 데이트 대상 6

ⓒPM Images via Getty Images

온라인 데이팅앱이 판을 치는 시대다. 앱에 등록한 사진과 자기소개가 미래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한다.

관계전문가들은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진지한 관계를 바란다면 아래 6가지 종류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1. 찬물끼얹기 선수

소중한 자기소개 공간에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장난질만 하는 게 진절머리났다"는 식의 불평이나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데이팅 코치 닐리 스타인버그는 그런 사람은 무조건 피하라고 말한다.

"이미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며 불만이 있다는 신호다. 이런 사람을 데이트 상대로 만나는 순간, 부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거다."

2. 셀카 중독자

잘 나온 셀카 한두 개는 프로필의 필수다. 하지만 보스턴의 관계전문가 사만사 번스에 의하면 셀카 사진만 올리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얼굴 형태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는 스냅챗 사진만 올리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한다).

"화장실이나 짐(gym)에서 찍은 셀카. 아니면 수영복 차림이나 입술을 쭈뼛 내밀고 찍은 셀카. 이런 자아도취적인 사진들은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번스에 의하면 프로필 사진으로 가장 적절한 사진은 얼굴 정면이 명확하게 나온 사진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체가 나온 사진, 그리고 취미 활동을 하는 활동적인 모습을 묘사한 사진이다.

3. 바람둥이

마야 안젤루는 오프라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상대방이 드러낸 모습을 그대로 믿도록 하라." 즉, 누가 프로필에 "심각한 관계는 사양"이라고 적었다면 그 말을 믿는 게 지혜로운 처세라는 것이다. 스타인버그에 의하면 특히 싱글 여성들이 상대방의 이런 표현을 잘 무시한다.

"그런 사람이 마음을 고쳐먹고 당신과 진지하게 사귈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다. 진지한 관계를 바라지 않는다는 상대방의 말을 믿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건 바보짓이다."

4. 허풍쟁이

자기 장점을 프로필에 설명하는 건 당연한 행동이다. 그러나 뉴욕의 남녀 소개업체 대표 페이 골드맨은 자기소개를 지나 자기 잘난 척만 프로필에 잔뜩 늘어놓는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말한다.

"허풍이나 지나친 잘난 척은 틀림없는 적신호다. 상대방은 나르시스트에 가까운 사람일 수 있다. 자신감이 낮고 불안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허풍이 심하다."

당신에 대한 요구사항이 지나친 사람도 피해야 한다.

"허풍쟁이든 남에 대한 기대가 지나친 사람이든, 둘 다 피하는 게 좋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고 실망도 덜 하다."

5. 파티꾼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을 본다. 그런데 사진마다 손에 술을 들고 있다? 삶을 즐기는 걸 문제 삼는 게 아니다. 하지만 관계 상담가 사미라 설리반에 의하면 사진 주인공이 그런 사진만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고려해봐야 한다.

"취향이 그렇게 잠재적으로 표현된 것일 수도 있다. 즉, 그는 자기처럼 파티를 즐기는 '놀기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일 수도 있다.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은 사진에서도 그런 느낌이 풍긴다.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짝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6. 포르노 배우 희망자

미닝풀 커넥션의 마리아나 크리실루는 - 당신이 오로지 섹스나 섹스 전용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 프로필에 문란한 사진을 올리는 사람을 피하라고 말한다.

"호기심에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바라는 게 육체적 관계 이상이라면 그런 호기심은 버리는 게 좋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 #연애 #관계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