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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계획은 이렇다

South Korean army recruits march during a basic training exercise atthe Army Training Center in Nonsan, 200km (125 miles) south of Seoul,March 18, 2003. South Korean President Roh Moo-hyun said on Tuesday hiscountry must maintain
South Korean army recruits march during a basic training exercise atthe Army Training Center in Nonsan, 200km (125 miles) south of Seoul,March 18, 2003. South Korean President Roh Moo-hyun said on Tuesday hiscountry must maintain ⓒReuters Photographer / Reuters

문재인 정부의 군 복무기간 단축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군 복무기간 3개월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MBC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 입대자인 현재 일병 계급의 사병부터 복무 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무기간이 단축된다.

MBC가 확인한 국방부의 군 복무기간 단축안에 따르면, 육군의 경우 2016년 10월 4일 입대자를 기준으로 2주 단위로 구분해 하루씩 군 복무기간 단축을 적용 받는다.

예를 들어 2016년 10월 4일~10월 17일 입대자는 1일씩, 10월 18일~ 10월 31일 입대자는 2일씩 군 복무기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2017년 10월 입대자는 26일 정도 복무기간이 줄어든다.

국방부는 순차적인 군 복무기간 단축을 통해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일 계획이다.

해군과 공군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로 복무기간을 단축한다.

국방부는 국무회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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