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과거보다 절차 역시 간편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연말정산은 수많은 근로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이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이날 하루 종일 '연말정산'이 올랐다. 연말정산에 대한 트위터리안의 반응을 모았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간소화해줘
— 내예다 (@nimiyesuda) January 15, 2018
연말정산.... 누가 보면 나 연봉 오천은 되는 줄 알꺼 같아
— 하늘 (@XVIII92_Maso) January 15, 2018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말은 왜 열심히 벌어서 아껴쓴단 뜻으로 통용되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니 주제는 개인데 씀씀이는 고관대작 수준이라는 말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연말정산 중이라는 뜻)
— 두란방 (@doolhanbang) January 15, 2018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제발 월세 공제 좀 저절로 되게 하라(...........
— 4:44@PATHFINDER (@NANORAIN) January 15, 2018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어 진짜 정말 너어무 귀찮아... 국세청 홈페이지 들어가지지도 않던데 그냥 자동으로 계산해서 틀린거 없는지 우리한테 확인시키고 통보해줬으면 좋겠네...
— 십월달???? (@tenmoon10) January 15, 2018
연말정산 환급금 많이 들어오게해주세요,,,더 열심히 쓰겠읍니다,,,
— 조이풀 콩딱???? (@kongbin34) January 15, 2018
연말정산때무네 조회안되서 일포기..ㅎㅅㅎ
— ????이오육???? (@1248_256) January 15, 2018
한편 올해부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도 크롬, 사파리 등 브라우저에서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