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런 자동차 이야기는 아니다. 공중을 잠깐 날아서 건물 2층에 충돌한 자동차가 있다.
ABC7뉴스에 의하면 어제 새벽 05:30(1월 14일, 현지시각)쯤,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에서 매우 희한한 사고가 났다. 한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몇 초 동안 공중을 난 후 건물 2층에 꽂힌 것이다.
벽이 허물어진 사고현장에서 화재가 잠깐 발생했지만, 곧바로 진압됐다.
OCFA in Santa Ana of a vehicle that crashed into the building. The fire was quickly extinguished, both victims are out of the vehicle safely with minor injuries. Members from OCFA & LA COUNTY Urban Search & Rescue teams are removing the vehicle from the building. pic.twitter.com/x29WvTkNGk
— OCFA PIO (@OCFA_PIO) January 14, 2018
OCFA on scene in SANTA ANA of a vehicle into a building. One person still trapped inside the vehicle. pic.twitter.com/sWmtovu0Kd
— OCFA PIO (@OCFA_PIO) January 14, 2018
소방서장 스티븐 호너에 의하면 운전자가 몰던 닛산 알티마는 중앙분리대에 먼저 부딪혔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분리대 너머에 있는 건물 2층까지 퉁겨나갔다.
산타아나 경찰은 운전자가 마약을 복용한 상태로 자동차를 몬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놀랍게도 운전자와 승객, 두 사람 모두 무사하다.
공중을 난 자동차의 궤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래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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