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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하철 탄 영국인들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

  • 김태우
  • 입력 2018.01.11 17:56
  • 수정 2018.01.11 17:58

JTBC '비정상회담'에 영국 대표로 출연했던 제임스 후퍼가 한국을 다시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임스 후퍼의 영국인 친구들이 한국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탐험가의 친구들답게 한국에서의 야외활동을 기대했다.

이들은 먼저 숙소가 위치한 안국역으로 향했다. 지하철에 탄 영국 친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하철 안에서 잡힌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갯수 때문이다. 데이비드는 "이 기차에 와이파이가 얼마나 많은지 보라"며 "20개나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역시 "SIM 카드를 안 사길 잘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제임스는 "영국 지하철에 타면 인터넷이 전혀 안 된다"며, "내려가면 신호도 없고 와이파이도 없다. 지하철에 타면 그냥 휴대폰을 안 쓴다"고 설명했다.

영국 친구들을 놀라게 한 것이 또 하나 있었다. 제임스와 함께 전통주점을 찾은 이들은 점원의 추천으로 야관문주를 주문했다. 제임스가 야관문주를 "사랑의 술"이라고 부르자 친구들은 기대감을 표했다.

야관문주를 처음 맛본 앤드류는 "정말 효과 있다"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임스 후퍼와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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