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들은 모두 신기한 광경이다. 처음 보는 눈, 처음 맞아보는 비, 처음 보는 바다 등등. 태어난 지 4개월밖에 안된 코기인 지라(Zira) 또한 최근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가봤다. 그날 지라가 보인 반응에 SNS 유저들은 사랑에 빠졌다.
MY DOG WENT TO TARGET AND LOOK HOW HAPPY SHE IS pic.twitter.com/Cdt2s2aI3p
— zira’s mom (@virgoprincxss) January 3, 2018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지라의 주인인 제시는 이전에도 지라를 데리고 마트에 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지라는 그냥 자고 있었어요.” 두 번째 방문한 대형마트에서 지라가 보여준 반응에 제시는 영화 ‘타이타닉’의 로즈가 생각났다고 한다. 바로 이 장면 때문이다.
당시 이들이 함께 간 마트는 ‘타겟’이었다. 사람들은 제시에게 ‘Petsmart’에 데려가면 지라가 더 좋아할 것이라고 알려줬다. 반려동물에게 더 친화적인 마트라는 것이다. 아래는 그렇게 새로운 마트를 가본 지라의 표정이다.
지라의 사진을 본 몇몇 사람들은 대형마트에서 촬영한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동물이 그곳에서는 환한 표정을 지었다.
Bailey And Biscotti(@baileyandbiscotti)님의 공유 게시물님,
She likes @Target as well. Ps. She's a working animal and extremely well behaved. pic.twitter.com/U2BowzLIIY
— Grace (@grazkatz) January 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