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아일랜드 케리 주에는 태풍 엘리너가 상륙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당시 해변에는 시속 155km의 강풍이 불었다고. 이 바람과 맞선 사람이 있었다. 그는 게일릭 풋볼(투기·럭비·축구가 혼합된 운동) 선수인 이아나 오코너다.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에 따르면, 오코너는 해변에서 바다를 향해 축구공을 찼다. 축구공은 바다 저 멀리로 사라질 것처럼 멀리 날아갔다. 하지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날아가던 축구공이 강풍에 의해 돌아온 것. 오코너는 마치 롱 패스를 받는 것처럼, 그 공을 안전하게 받아냈다. 이 마법같은 순간을 아래에서 확인하자.
Football with #StormEleanorpic.twitter.com/ngJ21BhE8g
— Martyn Rosney (@rosney) January 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