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낸시랭 "'한밤'에 나온 지인? 누군지 몰라..거짓 증언" 주장

  • 박수진
  • 입력 2018.01.10 06:10
  • 수정 2018.01.10 06:16
ⓒinstagram/nancylang_art

왕진진(전준주)의 아내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 보도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낸시랭은 10일 오전 '한밤' 보도와 관련,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논란에 재차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한밤'은 낸시랭 남편 논란에 대해 추가 보도하며 낸시랭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이에 낸시랭은 "도대체 누군지도 모르고 또한 관련해서 전화통화나 날 만나 얘기해본 적이 없다. 거짓증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낸시랭은 "고소를 들어갔기에 시간이 지나면 법적으로 모든 진실 여부가 밝혀지겠지만 그때가 올 때까지 계속되는 악랄한 거짓제보와 거짓증언을 통한 잘못된 언론 보도들에 전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어 팩트를 말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기사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내 남편 집이다. 남편이 사용하는 옷들과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돼 있었던 집이다. 그러므로 자택 무단침입이 아니다"라고 왕진진의 자택 무단침입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2018년 마카오에서의 결혼식 계획이 있었지만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고 인스타를 통해 알리게 된 이유는 왕진진과 사실혼을 주장하는 A씨 때문이라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낸시랭은 "내가 잘못될까봐 걱정해주시는 대중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말씀들은 처음부터 감사했고 마음깊이 고맙다. 다만, 내 삶과 결혼은 내가 선택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격려해주셨으면 좋겠다. 난 내 남편 왕진진(전준주)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고 그러한 내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 남편도 낸시랭 자체를 사랑한다. 우리 부부도 여러분같이 행복하고 싶고 서로 사랑하며 살고 싶다"라고 자신은 왕진진의 모든 것을 알고 사랑한다고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늘 방송된 SBS본격한밤연예의 내용은 사실확인이 안된 제보를 사실혼을 주장하는 황모씨에게 받고 그대로 내보낸 방송이었고, 저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오늘 방송보도내용관련하여 진실을 말하고싶습니다. 고소를 들어갔기에 시간이 지나면 법적으로 모든게 진실여부가 밝혀지겠지만... 그때가 올때까지 계속되는 황모씨의 악랄한 거짓제보와 거짓증언을 통한 잘못된 언론보도들에 저는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사실팩트를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혼 주장하는 황모씨는 자신의 법적남편과 30대의 자식들세명과 그 자식이 낳은 두명의 손녀까지 있는 50대 할머니입니다. 그러므로 법적유부녀가 사실혼 자체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은 나이한참 많은 누님인 황모씨와 비지니스만 했을 뿐 그집에서 동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팩트증거로 증명되어지면 모든게 다 황모씨의 악랄한 거짓제보임이 확인될텐데요... 황모씨 본인자신과 경찰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 부분을, 잘못보도되는 언론에 고통을 호소하며 제가 강남경찰서에 이 '사실확인'만을 요청드렸는데 해주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오피스텔집은 황모씨집이 아니라 제 남편집입니다. 남편이 사용하는 옷들과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되어 있었던 집입니다. 그러므로 자택무단침입이 아닙니다. 황모씨가 비번을 바꿔놓고 계속 전화연락을 안받으면서 고의적으로 제 남편의 물건들을 못가져나가게 만든 계획입니다. 저희부부가 2018년에 마카오에서의 결혼식 계획은 있었지만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고 인스타를 통해 알리게된 이유는, 황모씨가 몇주동안 본인이 '나는 왕진진의 와이프다! 낸시랭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다! 불륜을 사람들 앞에서 망신살 뻗치게 만들어주겠다!' 등의 수많은 협박과 모함을 몇주간 밤낮없이 하면서 제게 카톡과 전화, 문자를 해오다가 결국은 모두가 보는 제 sns까지 들어와서 위와같이 협박댓글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에 치명적 위협을 느꼈고 그래서 인스타에 혼인신고를 알린것입니다. 이때부터 황모씨는 제게 해온 협박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과 함께 부부처럼 보이게 찍은 sns프로필사진도 내리고 본인얼굴만의 sns프로필사진으로 바꿨습니다. ~~~(다음) #낸시랭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거짓제보 #거짓증언 #사실혼 #주장하는 #황모씨를 #경찰청 #언론사 #방송사 #여론은 #꼭 #공정하게 #황모씨의 #실체와 #진실을 #투명하게 #파헤쳐주세요 #공정언론 #정론직필 #허위사실적시 #국민여론조장 #popart #artist #nancylang #감사합니다

A post shared by 낸시랭 Nancy Lang???? (@nancylang_art) on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낸시랭 #엔터테인먼트 #왕진진 #한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