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장밋빛으로 가득한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어려운 순간이 틀림없이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극복하는 데는 유머가 최고다. 아래는 커플들이 공유한 정말로 우스운 트윗 19개다.
남편: 1월엔 생활비 좀 아껴야겠어요. 꼭 필요한 것만 삽시다. 알았죠?
나: 당연하죠.(그러면서 인터넷으로 반려견용 스노부츠를 주문하고 있다)
2. Josh의 트윗
커플들은 이렇게 걷는다.
사귈 때 - 손을 잡고 걷는다.
약혼 후 - 팔짱을 끼고 걷는다.
결혼 후 - 한 사람이 약 3m 떨어진 곳에서 상대방에게 주차를 왜 그렇게 먼데 했냐며 화낸다.
친구: 네 남편, 정말로 최고다. 대체 어디서 만났니?
나: 그는 (구조견이 아니라) 구조'인'이야.
결혼 베테랑의 팁: 아내가 매장에서 뭘 사 왔을 때, 불꽃놀이를 보는 듯 멋지다는 감탄사를 남발하라.
5. Oaks의 트윗
나: TV를 켠 후 스포츠를 본다.
아내: 진공청소기를 켠다.
나: TV 소리를 최고로 키운다.
아내:
나:
아내:
아내: 진공청소기를 밀며 TV 앞에서 천천히 왔다 갔다 한다.
6. Brent의 트윗
사귈 때: 식당에서 핫윙을 먹는다. 깔끔하게 발라 먹지 못하는 그녀가 귀엽다.
결혼 후: "메건, 뼈에 살이 적어도 2천원 어치는 남았단 말이야!"
7. Valerie의 트윗
신혼 때 남편: 굿모닝! 커피랑 토스트 만들어놓았어용.
12년 후 남편: 나 지금 화장실에서 엄청나게 큰일 볼 참인데, 필요한 것 있으면 먼저 해.
8. Michael의 트윗
나: 오늘 밤, 침실에서 뭔가 다른 걸 시도해볼까 해.
아내: 정말? 좋아, 좋아.
나: (그녀의 손을 잡으며) 자기야, 테이프로 침대를 천정에 붙이자. 그럼 박쥐처럼 잘 수 있잖아?
아내와 난 음식 취향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엔 아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가고, 그다음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에, 그리고 그다음엔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케이크 믹스를 섞다 말고 마셨다. 주방에 갑자기 들어온 남편이 그 장면을 목격했다. 남편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 남편은 나의 평생 단짝이다.
결혼의 78%가 서로에게 "그 영화에 나온 배우의 이름이 뭐였지?"를 묻다 끝나는 것이다.
12. LaurenMullen의 트윗
아이들이 필요한 게 있다고 할 때마다 남편은 "갑자기 화장실을 가야 해"라고 둘러댄다. 반대로 난, 남편이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볼 일이 생겨서"라며 집을 빠져나온다.
13. SpacedMom의 트윗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소리:
1.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소리
2. 자명종 울리는 소리
3. 치과의사가 사용하는 드릴 소리
4. 잠자는 남편의 입술에서 '푸'하고 나오는 소리
둘 중에 누가 더 심하게 아픈지를 경쟁적으로 주장하는 게 결혼생활이다.
15. TVD의 트윗
난 사람이 애스홀(asshole ~ 몹쓸 인간)처럼 숨 쉴 수 있다는 사실을 결혼 전엔 몰랐다.
16. DorkyRomano의 트윗
배우자도 화장실이 급한데,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먼저 썼다가 혼나는 게 결혼생활이다.
아내가 "당신은 괴물이야"라고 할 때,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무서운 괴물을 그녀가 상상하는 거라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의 치즈케이크를 훔쳐먹은 그런 괴물 말고 말이다.
18. RobertKnop의 트윗
아내는 내가 입은 겉옷이 너무 얇다고 10분 동안 잔소리한다.
나: 알았어. 다른 거 입을게.
아내: 그렇게 하고 싶다면... 아무튼 당신 맘대로 해.
19. Ursulas의 트윗
키스 전에 배우자에게 "당신 양치했어?"라고 매번 묻는 게 결혼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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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