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7일 오후 3시, '지하철에서 바지 안 입는 날'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런던 웨스트민스터역에 모였다.
'지하철에서 바지 안 입는 날'은 원래 16년 전, 미국에서 시작돼 60여개 나라로 퍼졌다. 그리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런던에서 겨울 칼바람을 무릅쓰고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를 연 더스티프어퍼립소사이어티는 공공장소에서 즉흥 공연, 즉 플래시몹을 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소호 지역에서 내리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허프포스트US의 Here’s What ‘No Trousers Day’ Looked Like in London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