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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옆에서 계속 눈물 흘리던 배우 강동원이 마이크 잡고 한 말

배우 강동원은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영화 ‘1987’을 관람한 이후 오른 인사를 위해 오른 무대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는 내내 울면서,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며 영화 관련 인물들을 소개하는 내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얼굴을 들지 못하던 배우 강동원은 이후 자신에게 마이크가 건네지자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저는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참..제가 이렇게 잘살고 있는 게..많은 빚을 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다는 심정으로 참가했던 건데…

어..네..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아무튼..네..열심히..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함으로써 보답하도록..하려고 합니다.”

당시 강동원의 발언을 직접 보고 싶다면 여기 유튜브 영상으로 들어가 2분경부터 플레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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