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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쿠티뉴에 책정한 이적료는 어마어마했다

LIVERPOOL, ENGLAND - DECEMBER 30:  (THE SUN OUT, THE SUN ON SUNDAY OUT) Philippe Coutinho of Liverpool during the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Liverpool and Leicester City at Anfield on December 30, 2017 in Liverpool, England.  (Photo by Andrew Powell/Liverpool FC via Getty Images)
LIVERPOOL, ENGLAND - DECEMBER 30: (THE SUN OUT, THE SUN ON SUNDAY OUT) Philippe Coutinho of Liverpool during the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Liverpool and Leicester City at Anfield on December 30, 2017 in Liverpool, England. (Photo by Andrew Powell/Liverpool FC via Getty Images) ⓒAndrew Powell via Getty Images

바르셀로나가 결국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를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7-2018시즌 잔여기간을 포함해 5년 반이다.

이적료는 우리 돈으로 2050억원 가량인 1억42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4억 유로(약 5130억)를 책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뒤부터 쿠티뉴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리버풀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내세우면서 보내줄 수 없다는 뜻을 강하게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 보강이 필수적이던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포기하지 않았고 겨울 이적시장 때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어 결국 성사시켰다. 바르셀로나의 적극적 구애에 영국 현지 언론들도 결국 쿠티뉴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관측했고, 사실이 됐다.

쿠티뉴는 자신까지 연쇄이동 시킨 장본인 네이마르의 약 2850억원과 AS모나코에서 역시 PS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킬리안 음바페의 약 2400억원에 이어 또 한 번 '이적료 2000억원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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