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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대상 받으면 '나 혼자 산다' 하차하겠다던 이시언의 '마지막 한마디'

  • 김태우
  • 입력 2018.01.06 06:02
  • 수정 2018.01.06 06:03

'나 혼자 산다'에 '새 멤버'가 등장한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다녀온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회원들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던 중, 유독 한 사람만큼은 맘껏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현무가 대상을 받으면 하차하겠다고 발언한 이시언이었다.

이시언은 지난해 10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만들어진 특정 이미지 때문에 연기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는 우려에 대해 "언젠가 떠나지 않을까? 그건 전현무 형 연예대상 받는 날?"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리고 전현무는 지난해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이날 이시언에게 공약을 지켜야 한다며 마지막 출연 소감을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진지한 얼굴로 소감을 전하다 "다음 주부터 일반인 이보연으로 점 하나 찍고 다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보연은 이시언의 본명이다.

이시언은 이어 "인터뷰를 할 당시 '나 혼자 산다'가 잠시 쉬던 기간이었다"며, 대상을 "받을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일반인 이보연이 합류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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