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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안철수의 유머감각이 폭발했다

  • 김현유
  • 입력 2018.01.04 07:39
  • 수정 2018.01.04 07: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남다른 유머 감각을 자랑한다. 한동안 뜸하다 싶었더니, 그의 유머감각은 아직 죽지 않은 모양이다.

3일 오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안 대표는 통합을 반대하는 당내 의원들의 목소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 대표는 얼마 전 귀국한 손학규 상임고문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두 당 내에는 합당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긴 하지만, 안 대표의 유-머 감각 정도라면 충분히 그들을 설득하고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안 대표의 이 고급 유-머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내부 반응이다.

안 대표는 얼마 전에도 '젊은 사람들의 유행어'라며 "국민의당 가즈아"를 외친 바 있다. 이후 "가즈아"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안철수 가즈아'가 뜨기도 했다.

'가즈아'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는 어플 이름이기도 하다. 한강 수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주는 기능을 한다.

안 대표의 과거 유-머를 천천히 훑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슬라이드를 옆으로 밀면 된다. 고급진 유머 수준에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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