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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 우체국이 ‘왕좌의 게임' 우표를 발행했다(사진)

‘왕좌의 게임’의 팬이라면 수집해야할 물건이 늘었다. 이번에는 우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립우체국인 ‘로열 메일 그룹’이 발행했다. ‘왕좌의 게임’ 속 10명의 캐릭터를 비롯해 철왕좌와 다이어울프, 용 등이 새겨졌다.

그런데 영국이 왜 미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소재로 우표를 만든 걸까? 이에 대해 ‘로열메일그룹’은 ‘왕좌의 게임’이 영국에 기여한 부분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상당수가 영국인과 아일랜드 사람이고, 여러 메인 스탭 중에도 영국인 전문가가 참여했다는 것이다. 또한 드라마의 상당부분이 북부 아일랜드에서 촬영됐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영국에 대한 자부심으로 만든 우표지만, 영국인 배우만 우표에 들어간 건 아니다. 덴마크 출신의 니콜라그 코스터-왈도가 연기한 제이미 라니스터와 미국인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연기한 티리온 라니스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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