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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로 인해 재조명된 영화가 있다

영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는 '신과 함께'와 '1987' 등 국내영화의 인기 속에 영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평점은 높은 편이나, 주말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2.5%에 불과하다. '극장판 포켓몬스터'보다 낮은 수치다.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부진 속에 한 편의 우주 블록버스터가 재조명받고 있다. 그 주옥같은 작품은 바로 1996년 개봉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29일 인벤, SLR클럽, MLB파크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스트 제다이'에 비견해 '얼음별 대모험'이 얼마나 명작인지를 보여주는 '짤'이 올라왔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이렇게 비교해 보니 정말이지 '얼음별 대모험'은 다시 없을 명화였던 것 같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갓띵작", "그런 명작을 '라스트 제다이' 같은 졸작과 비교하지 마라", "둘리 꿀잼 명작" 등의 댓글이 달렸다.

추억을 되살려 보자면, 사실 고길동 아저씨는 제다이 이상으로 광선검을 활용하는 진정한 소드마스터였다.

할리우드 영화를 능가하는 명작인 둘리 앞에서는 국뽕을 사발로 들이켜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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