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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슈돌' 기태영♥유진, 출연부터 하차까지 2년..로희 안녕

배우 기태영과 가수 유진 부부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했다. 2년만에 귀여웠던 로이와 아쉬운 작별이다.

기태영 측은 28일 오전 ‘슈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첫 출연해서 고정으로 합류한 뒤 2년만에 아쉬운 작별이다.

기태영과 유진 부부는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출산했고, 8개월차 로희와 함께 ‘슈돌’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추성훈과 삼둥이가 빠진 이후에 합류한 기태영과 유진 부부 였기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기태영과 유진부부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기태영은 준비된 아빠로 8개월된 울트라 베이비 로희를 살뜰하게 잘 보살폈다. 초보 아빠 기태영과 로희의 ‘케미’는 상상을 초월했다. 힘겨운 육아 속에서도 기태영은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무엇보다 유진에 대한 기태영의 진실한 사랑 역시도 관심을 모았다. 기태영은 제2의 최수종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기태영은 인터뷰에서 “방송이기 때문에 애정표현을 자제하는 것이다”라고 밝힐 정도로 소문난 사랑꾼으로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기태영과 유진 부부가 ‘슈돌’에 합류한 이유는 역시 로희 때문이었다. 로희의 어린시절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기억하겠다는 뜻.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보내는 아름다운 시간은 가족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했다.

2016년 9개월이었던 로이는 2017년 12월 어느덧 2살을 훌쩍 지났다. 훌쩍 큰 로희를 보는 심정은 기태영 부부나 시청자 역시 뭉클할 것이다.

하지만 기태영 부부와 로희의 마지막 모습이 언제 방영될지는 기약이 없다. KBS 파업 때문. ‘슈돌’ 역시도 6주째 결방을 이어오고 있다. 기태영 부부와 로희의 마지막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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