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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선관위에 내년 대선후보 등록 신청했다

SOCHI, RUSSIA - MAY 17:  (RUSSIA OU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ttends his joint press conference with Italian Prime Minister Paolo Gentilioni (not pictured) on May 17, 2017 in Sochi, Russia. Gentilioni is on a one-day visit to Black Sea resort of Sochi. (Photo by Mikhail Svetlov/Getty Images)
SOCHI, RUSSIA - MAY 17: (RUSSIA OU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ttends his joint press conference with Italian Prime Minister Paolo Gentilioni (not pictured) on May 17, 2017 in Sochi, Russia. Gentilioni is on a one-day visit to Black Sea resort of Sochi. (Photo by Mikhail Svetlov/Getty Images) ⓒMikhail Svetlov via Getty Image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 각계 지지자 30만명의 서명을 받아 대선후보 등록 서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집권당 통합러시아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후보로 4선에 도전할 예정. 러시아에서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려면 관계 법령에 따라 유권자 30만명 이상의지지 서명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다시 승리한다면 2024년까지 임기가 연장돼 '30년 철권통치'(1922~53년)를 한 옛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 러시아의 최장수 지도자가 된다.

푸틴 대통령은 1999년 8월 보리스 옐친 당시 대통령의 지명으로 총리가 된 뒤 같은 해 12월 옐친의 사임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2000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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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