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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 허완
  • 입력 2017.12.27 04:43
ⓒMBC News

새 출발을 선언한 26일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3.9%(전국, 전체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8뉴스'(5.1%), JTBC '뉴스룸'(7.8% ; 전국, 유료방송 가입가구)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수치다.

TNMS 집계에서도 뉴스데스크는 5.6%의 시청률로 SBS 뉴스8(7.7%), JTBC 뉴스룸(6.4%)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뉴스데스크는 3~4%대의 시청률(닐슨)을 기록해왔다. MBC가 뉴스데스크의 새 출발을 예고했던 이날도 당장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한편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박성호, 손정은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의 "보도 참사"를 반성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권력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는 뉴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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