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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윤손하 측 "이민·캐나다 정착설 사실 아냐, 현재 韓에 있다"

  • 김현유
  • 입력 2017.12.26 11:46
  • 수정 2017.12.26 11:49
ⓒOSEN

배우 윤손하 측이 "자녀를 위해 캐나다에 가는 건 맞지만 이민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윤손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에 "윤손하가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캐나다를 가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이민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입장에서 시기나 앞으로의 계획, 심정은 얘기 하기가 어렵다"라며 "하지만 캐나다 정착설 등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 (윤손하는) 한국에 있다.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손하가 폭력 사건에 연루된 아들을 위해 최근 캐나다 이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일각에서는 윤손하가 이미 캐나다로 떠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이민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지난 6월 SBS 8뉴스는 서울 숭의 초등학교 3학년 한 남학생이 같은 반 아이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들 중 윤손하의 아들도 연루가 됐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다친 아이와 가족, 그리고 학교와 대중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힌 뒤 "SBS의 뉴스에서 이런 구체적인 사실들을 양측의 대조 검토 없이 피해 아이 부모의 말만 듣고 보도했다는 사실과 피해 아이의 부모와 상담을 하던 담당교사 녹취가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으로 나갔다는 점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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