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IT업체가 비트코인을 안 산 사람들을 후회하도록 만드는 서비스를 내놨다.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제작업체인 ‘코인매니저’는 ‘내가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샀으면..?’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저는 ○○○○년 ○○월에 ○○○○○을 주고 ○○○을 ○○했습니다”라는 항목을 채우면, 당시 이 가격에 비트코인을 샀다면 현재 얼마 정도의 자산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와 현재 비트코인 시세를 원화로 계산해주는 사이트인 것이다.
쓸 데 없이 돈 썼던 기억을 떠올리며 입력해보면 후회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사이트는 비트코인 서비스 앱의 이용을 유도하는 광고다.
심각하게 후회 말고, 재미 삼아 입력해보자.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