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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없애기 위해 산타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12.22 09:07
  • 수정 2017.12.22 09:20

제니퍼 머피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전할 아주 중대한 메시지가 있다.

9살짜리 소녀는 엄마 조앤 머피와 함께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낼 메시지를 적었다. 캐나다 CBS뉴스가 확보한 동영상에 제니퍼가 사는 집이 보인다. 눈으로 덮인 마당엔 빨간색으로 쓴 메시지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산타할아버지. 여기에 잠깐 서세요. 선물은 다 놔두시고 오빠는 데려가세요!"

제니퍼 엄마의 목소리가 동영상 배경에서 들린다. "올핸 눈사람이 아닌 약간 다른 걸 해보기로 했다."

CBS뉴스에 의하면 오빠 라이언은 이번 일을 별로 개의치 않아 하는 눈치다.

그렇다면... 산타할아버지, 올해 선물은 모두 제니퍼에게 주세요.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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