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의 유행과 함께 미니스커트와 미니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의 최근 한 달(11월 15일~12월 14일)동안 미니원피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롱니트 판매량은 62% 증가했다. 그러나 종아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 원피스 판매는 20% 감소했다.
미니스커트 판매량도 75% 증가했으며, 숏팬츠나 핫팬츠 등 반바지 판매량 역시 12%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깅스 판매는 44%, 기모 스타킹 판매는 21%, 니삭스와 레그워머 판매도 23% 증가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옥션 측은 "길어진 외투 덕분에 종아리 아래까지 보온이 가능해져, 미니원피스나 치마로 '언밸런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