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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로고가 자기네 로고를 베꼈다고 주장하는 회사가 있다

아이폰과 맥OS등에서 볼 수 있는 앱스토어 로고에 소송이 제기됐다. 소송을 건 곳은 중국의 의류 브랜드인 콘(Kon)이다. 콘 측은 앱스토어 로고가 자사 브랜드의 로고를 베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콘의 로고.

그리고 앱스토어의 로고다.

IT전문매체인 ‘더 버지’에 따르면, 콘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회사다. 섹스피스톨즈의 ‘Anarchy In The UK’란 곡에 영감을 받아 런청된 의류 브랜드라고 한다. 콘의 로고에 나타난 삼각형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파워를 상징한다고 한다.

애플이 지금의 앱스토어 로고를 발표한 건, 지난 8월이었다. 그 이전의 로고는 아래와 같다. 원래 로고는 붓과 연필, 그리고 자를 가지고 삼각형을 이루는 형태였다. 이후 바뀐 로고는 끝 부분이 둥근 3개의 막대가 삼각형으로 포개져 있는 형태다.

‘버지’에 따르면, 콘은 앱스토어 로고가 중국의 저작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애플에 공식사과와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중국인민법원이 현재 이 소송을 접수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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