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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7.12.19 13:36
  • 수정 2017.12.24 11:48

크리스마스 즈음, 뉴욕, 런던, 도쿄 등 대도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여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아마 당신은 몰랐겠지만, 서울에서도 3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올해도 3회째로 돌아온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 2년간의 행사와는 다르다. 무려 446년의 역사를 가진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나선 것이다.

스트라스부르 관광청과 서울 시청이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2017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스에서 온 공예품과 먹거리, 음료 등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세워진 오두막(샬레)들은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과 똑같이 꾸며졌다.

또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근처에는 서울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을 구매하고 캐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17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사람으로 가득했다. 아래는 허프포스트코리아가 직접 다녀온 크리스마스 마켓 현장.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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