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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80이 독일 상공에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렸다 (사진)

  • 허완
  • 입력 2017.12.16 09:44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이 시험 비행 도중 독일 상공에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렸다.

BBC가 14일 보도한 이 사건은 항로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13일 독일 함부르크를 이륙한 이 여객기는 쾰른, 프랑크루프트를 거쳐 슈트트가르트를 찍고 다시 함부르크로 돌아오는 시험비행을 마친 뒤 다시 함부르크에 착륙했다. 비행 시간은 5시간 22분이었고, 탑승 승객은 없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꽤 많은 노력이 필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에미레이츠항공에 인도될 예정인 이 여객기는 15일에도 세 번째 시험비행에 나섰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시험비행에 나선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무려 18시간 동안 미국 상공에 거대한 여객기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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