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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선수 누나를 구하려고 시합에 뛰어든 2살 꼬마(영상)

  • 김태성
  • 입력 2017.12.14 12:46
  • 수정 2017.12.14 12:52

이 용감한 꼬마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지난 일요일, 만 2살짜리 아이는 누나 루비를 구조하기 위해 레슬링 시합에 뛰어들었다. 인디애나주 콜럼비아시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레슬링 시합 도중에 있었던 귀여운 사건이다.

누나와 상대방 5살짜리(라이언)의 시합을 진짜 싸움으로 착각한 꼬마는 앞뒤 재지 않고 무조건 경기장 한복판으로 향한다.

누나의 적을 밀어내는 데 성공한 꼬마를 뒤늦게 쫓아온 아빠가 겨우 떼어낸다.

위 동영상은 라이언의 엄마 토리 프렌더개스트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이다.

프렌더개스트는 "난 일 때문에 시합에 못 갔다. 집에 도착했더니 남편이 동영상을 보여주는 거였다.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곧바로 들었다."라고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너무나 귀여운 순간이다. 실내운동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우린 딸이 없다. 하지만 만약에 있다면 우리 아들들도 저렇게 용감하길 바란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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