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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가 성추문 사태에 대해 "트위터에 의한 재판은 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하다

  • 김도훈
  • 입력 2017.12.13 05:10
  • 수정 2017.12.13 05:13

배우이자 감독인 조디 포스터가 최근 쏟아지는 주요 남성 인사들의 성추문 파문을 "분수령"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는 'CBS 디스 모닝'에서 "다른 쪽 이야기도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디 포스터는 #MeToo 운동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금 일어나는 건 놀라운 일이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더 큰 대화, 훨씬 더 복잡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간은 필연적이고, 다음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로 기대된다. 내 생각에, 우리 모두는 치유받는 방법을 고대하고 있다. 목소리들을 듣기를 원한다. 다른 쪽의 목소리도 마찬가지로 듣기를 원한다. 진실로 뭔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리고 그는 덧붙였다. "트위터 재판은 그 길로 가는 바른 방법이 아니다."

조디 포스터는 직접 연출한 넷플릭스 '블랙 미러'의 한 에피소드를 홍보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 위 동영상에서 성추문에 대한 그의 발언은 4분 58초쯤 시작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Jodie Foster On Sex Assault: ‘Justice By Twitter Is Not The Way To G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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