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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커플이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하는 행동(그림 13)

진정한 사랑은 작은 행동을 통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침대에 누워 포옹할 때, 피자를 나눠 먹을 때, 애인의 눈꼽을 떼어 줄 때. 대단한 게 아닌 것처럼 여겨지지만, 커플에게는 이보다 더 소중한 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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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올리엔더는 이런 소박한 내용을 주제로 한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그녀는 자기와 애인 관계는 물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친구의 이야기를 옮긴 그림

올리엔더는 자기 작품에 대해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나와 애인 사이에 있었던 일을 그리거나 가족 또는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다."

"친구 커플과 대화를 하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거나 모습을 보면 '잠깐 기다려'라고 말한 다음, 그 아이디어를 메모해 놓는다."

올리엔더는 "내 사랑 곁에서 잠을 자면 재충전되는 느낌"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올리엔더는 남자친구 조이 러드맨과 3년 째 사귀고 있다.

그녀에 의하면 러드맨은 "세상에서 가장 웃기고,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인간"이다.

올리엔더와 러드맨

올리엔더는 화가 모딜리아니피카소, 영화감독 팀 버튼, 또 90년대의 히트 애니메이션 러그래츠 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작품엔 동물도 가끔 등장하지만,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사람 사이의 관계다.

그녀는 커플을 그리는 동기에 대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설명했다. "사실 사진으론 포착하기 어려운 장면들이다. 타인이 개입되는 순간 그 사람이나 커플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림으로 그런 상황들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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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엔더는 자기 작품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고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 과거의 재미있었던 순간 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잠깐이라도 행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더 많은 작품을 올리엔더의 웹사이트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우선 그녀의 대표작들을 아래서 더 보자((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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