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사다 마오가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7.12.11 09:25
  • 수정 2017.12.11 09:26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였던 아사다 마오가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은퇴 후 참가한 첫 마라톤 대회였다.

닛칸스포츠를 인용한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지난 11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2만 6천여 명 중 2868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지난 9월부터 마라톤 훈련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다는 대회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감사한다"며 완주 인증 사진을 올렸다.

ホノルルマラソンまでの道のりを支えてくださった皆様。 トレーナー直樹さん????祐くん???? ホノルルマラソンまでの練習の日々、大興奮のスタートからゴールまで、サポートして下さり、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感謝致します。

浅田真央(@maoasada2509)님의 공유 게시물님,

뉴스1에 따르면 아사다는 이날 "15km 지점부터 무릎에 통증이 있었고 20km를 넘어서면서 몸이 무거워졌다"면서 "완주할 수 있어 다행이다. 내 점수는 80점이다"라며 완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最高の応援者が来てくれました❤️舞ありがとう❤️❤️❤️

浅田真央(@maoasada2509)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편, 아사다 마오는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작년 일본선수권을 마친 후 지금까지의 저 자신을 지탱해온 목표가 사라져 선수를 계속할 기력이 없어졌다"며 현역 은퇴를 표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마라톤 #피겨스케이팅 #아사다 마오 #완주 #뉴스